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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리나 카펜터, 집 앞서 멈추지 못한 스토커…5년 근접 금지 명령

기사 · 편집곽준성

6월 18일, 팝스타 사브리나 카펜터가 한 남성으로부터 5년간의 근접 금지 명령을 받았습니다. 문제가 된 남성은 윌리엄 애플게이트로, 사브리나 카펜터의 집을 여러 차례 방문하고 침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애플게이트는 법정에서 자신과 카펜터가 '기밀 군사 프로그램'의 일원이며, 세계의 안전을 위해 함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황당한 진술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카펜터가 콘서트 무대에서 자신을 쳐다보는 행위도 자신과의 소통 시도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애플게이트는 지난 5월 23일, 카펜터의 집 근처 이웃집에 침입하여 울타리를 넘고 현관문을 열려고 시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비원과 몸싸움을 벌였다고 합니다. 변호사 블레어 버크는 애플게이트가 소셜 미디어와 법정 진술을 통해 10여 차례 이상 카펜터의 자택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근접 금지 명령을 요청했습니다. 법원은 애플게이트에게 카펜터로부터 최소 100야드(약 91미터)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카펜터의 집, 차량, 직장 근처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명령했습니다. 또한, 어떠한 방식으로든 카펜터에게 연락하거나, 총기류를 소지하는 행위도 금지되었습니다. 재판부는 애플게이트에게 “카펜터와 함께해야 세계를 구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이해하지만, 법원의 명령을 따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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