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데뷔 전 희귀 녹음 테이프 경매…제임스 본드 테마곡 데모도 공개?

6월 30일, 콜드플레이의 초기 스튜디오 녹음 테이프들이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데뷔 앨범 ‘Parachutes’ 제작 전의 자료들이 담긴 이 테이프들은 콜드플레이가 세계적인 밴드로 발돋움하기 전의 모습을 담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경매의 중심은 콜드플레이와 함께 작업했던 영국 프로듀서 크리스 앨리슨이 소장하고 있던 자료들입니다. 앨리슨은 콜드플레이가 Parlophone과 계약한 직후 런던의 오리노코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던 ‘Blue Room’ 세션의 녹음 테이프들을 선보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콜드플레이가 1999년 영화 ‘The World Is Not Enough’의 주제곡을 위해 녹음했던 어쿠스틱 데모가 포함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최종적으로 곡은 가비지가 맡았지만, 콜드플레이의 데모 버전은 지금까지 공개되거나 기록된 적이 없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미발매된 대체 버전, 초기 녹음본 등이 함께 경매에 나올 예정입니다. 앨리슨은 “이 자료들은 음악 역사의 중요한 부분이며, 팬들의 손에서 빛을 발해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Parachutes’는 2000년 7월 발매되어 빌보드 200 차트 51위에 올랐고, 이후 미국에서 2장의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며 그래미 상까지 수상했습니다.
*이 기사는 Billboard의 원문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원문 보기](https://www.billboard.com/music/music-news/coldplay-early-studio-tapes-auction-12362842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