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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영화 자서전 제작 무산…“예산 때문에 유니버설과 갈등”

기사 · 편집곽준성

6월 22일 마돈나는 유니버설 픽처스와의 예산 문제로 오랫동안 준비해 온 자신의 자서전 영화가 제작 무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에서 마돈나는 수년간 이 프로젝트를 개발하며 각본을 쓰고 유니버설 측과 예산 및 캐스팅 등 모든 것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예산 문제로 유니버설과 갈등이 있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마돈나는 자신의 삶이 워낙 드라마틱하고 컸기 때문에 큰 예산이 필요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튜디오 측이 이를 이해하지 못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그녀는 제작비를 줄이기 위해 세르비아로 촬영지를 옮기는 방안도 고려했지만, 유니버설 측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돈나는 “그들은 내가 세르비아에 4일 이상 머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각본을 읽어보긴 한 건가?”라며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유니버설 픽처스 측은 아직 이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2020년 처음 공개된 이 영화는 마돈나가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을 예정이었고, 오스카 수상자 디아블로 코디와 에린 크레시다 작가도 참여했습니다. 심지어 ‘오자크’의 줄리아 가너가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팝스타 부트 캠프’를 거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노력이 무산되어 영화는 결국 제작되지 못했고, 그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이 없었습니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마저도 성사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마돈나는 자신이 쓴 각본을 사용하려면 “유니버설로부터 터무니없는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는 Rolling Stone의 원문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원문 보기](https://www.rollingstone.com/music/music-news/madonna-biopic-killed-budget-dispute-universal-12355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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