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촌스러웠다고' 고백한 역대급 데님 패션의 비하인드 스토리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2001년 AMA 어워드에서 선보였던 데님 의상이 패션 업계에서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지금은 역대 가장 회자되는 레드 카펫 패션 중 하나로 꼽힌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브리트니는 패션 듀오 커트와 바트가 제작한 스트랩리스 패치워크 드레스에 라인스톤 초커 목걸이, 데님 가방, 그리고 은색 벨트로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저스틴은 스티븐 거스타인의 맞춤 데님 슈트를 입고 모자, 부츠, 선글라스까지 완벽하게 데님으로 맞춰 입었죠.
최근 스티븐 거스타인은 한 인터뷰에서 이 의상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뉴올리언스에서 브리트니와 저스틴이 “커플룩으로 데님을 입고 싶다”고 제안했을 때, 어떻게 이들을 맞춰입힐지 고민했는지 회상하며, 당시 저스틴이 NSYNC 앨범 커버에서 입었던 슈트를 활용해 캐나다식 턱시도처럼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거스타인은 이들의 패션이 팝 문화의 아이콘이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그저 귀엽고 멋진 커플이 서로에게 맞춰 입고 싶어했을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회고록 “The Woman in Me”에서 2001년 AMA 의상에 대해 “촌스러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스타일리스트에게 이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저스틴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브리트니는 처음에는 농담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두 사람 모두 데님으로 완전히 맞춰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사는 Nicki Swift의 원문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원문 보기](https://www.nickiswift.com/2189972/britney-spears-fashion-flop-became-iconic-look/)*